지난달 이사왔는데요~ 남편이 얼마전 눈왔을때 찍어둔 사진을 보여주더라구요~ 사실 눈 오기 전날 남편이 서운하게해서 며칠 말하고 싶지 않았었는데 아침에 눈 온거 보고 나도모르게 남편에게 말을 걸어서 눈 녹듯이 서운한게 풀어졌었거든요~ 이제 이런 눈을 보려면 1년은 기다려야겠지요~
타인과의 관계에서 편치 못한 마음이 있을 때, 그것을 내려놓기 위해 반드시 건너야 할 바다가 있다. 다름 아닌 '미안해(海)'다.
이 바다를 무사히 통과하면 용서와 화해의 다리 너머로 행복 마을이 보인다.
겸손의 노를 저어 미안해를 건넌 이들에게만 허락되는 행복한 나라로 함께 가요~